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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일상

수박껍질 쓰레기 배출 방법

by 마미타미 2022. 6. 27.

수박껍질 쓰레기 배출 방법

[ 일반쓰레기 / 음식물쓰레기 ]

이미지 출처 : Pixabay

안녕하세요. '오늘도 육아 중'인 마미타미입니다.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맘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 하면 바로 수박이죠.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달콤하면서 수분도 많아 더위를 가셔 주기 딱 좋은 제철 과일입니다. 게다가 수박 한 컵이면 (200g), 50kcal밖에 안 나가며, 당도에 비해서 칼로리도 낮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수박을 살 때 고민하게 되는 점이 있죠. 수박을 먹고 나면 나오는 수박껍질 쓰레기입니다. 수박껍질 쓰레기는 양도 어마어마하고, 먹을 때면 일반쓰레기였는지, 음식물쓰레기였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껍질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 가능한 것 = 동물 사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


혹시 우리가 버린 음식물쓰레기가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한 적 있으신가요?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재활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맞는지 헷갈릴 때는 '동물의 사료로 먹어도 되는 것일까?'라고 따져보시면 답을 찾기 더 쉬우실 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뼈다귀, 생선가시, 조개껍질, 야채 뿌리, 그리고 야채 껍질은 조리 중이나, 식사 후에 나오는 쓰레기이지만 일반쓰레기에 해당합니다. 동물이 먹기에는 너무 질기거나, 딱딱해 보이죠?


그렇다면 수박껍질은 어떻까요? 동물이 먹기에 딱딱한 거 같으면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강도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간혹 일반쓰레기라는 정보들이 있는데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서 꼭 잘게 잘라 버리시면, 수박껍질 처리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수박 껍질은 잘게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시면 됩니다.


사실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수박 껍질을 무침용 재료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박껍질을 무침으로 해서 드시면, 식재료 값도 아끼고, 환경도 아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오늘은 쓰레기로만 여겨왔던 수박껍질로 무침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맛있게 잘 나오면, 블로그로 공유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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